교원구몬, 비대면 화상관리 '스마트 클래스' 확대

입력 2020-04-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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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구몬 제공)

교원구몬이 27일 구몬 전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교원구몬은 패드 기반 학습지인 스마트구몬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스마트 클래스’를 구몬학습지를 학습하는 학습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 수업 플랫폼 APP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한 지난 1월, 교원구몬은 도서산간 지역 학습자들이 이용하던 비대면 화상관리 서비스 ‘스마트 클래스’를 스마트구몬의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했다. 이에 지난 1월에는 7000명에 불가하던 학습자가 3월 기준 전체 스마트구몬 회원 중 5만6000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700% 증가한 수치다.

교원구몬은 이 같은 학부모들의 비대면 학습 수요에 힘입어 구몬학습을 이용하는 누구나 비대면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태블릿PC뿐만 아니라 핸드폰을 통해서도 구몬선생님과 만날 수 있도록 해당 어플을 자체 개발,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구몬학습 모든 회원은 비대면으로 구몬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불특정 화상교사가 연결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담당 구몬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자에 맞춘 세심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지난 2월 스마트클래스를 스마트구몬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한 것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학습지로 공부하는 아이들도 비대면 화상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어플을 개발했다“며 “학습자의 개인 상황에 따라 담당 구몬선생님이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결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구몬은 최근 전국 모든 학생에게 초중등 교과 학습 영상을 무상으로 개방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구몬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교과학습 서비스인 ‘내공100+’를 교원구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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