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저박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지주가 독거노인에게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지주·롯데복지재단은 23일 마스크 및 비누, 생필품, 레토르트식품 등 16종을 롯데 플레저박스에 담아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전국 독거노인 1500명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운송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원했다.
롯데지주는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누적 박스 수는 5만 개를 돌파했다. 독거노인을 지원한 이번 캠페인은 37회째로, 지금까지 전달한 박스는 총 5만 3261개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매회 자원봉사자 및 롯데 임직원 등 80~100명이 모여 물품을 박스에 담고 배송 차량에 박스를 상차하는 등의 봉사활동 행사도 함께 이뤄져 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에는 진행하지 않았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등 감염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이웃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