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 사람 뇌파 간섭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
오민석이 수맥에 대해 언급해 화두에 올랐다.
오민석은 2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윤박의 집을 찾아 수맥이 흐르는지 짚어보았다. 수맥은 지하에서 폭이 좁은 지층을 따라 줄기의 모양으로 존재하는 지하수를 말한다. 일각에서는 수맥이 사람의 뇌파를 간섭, 생체리듬을 깨뜨려 건강을 해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민석은 두 손에 일명 ‘수맥봉’을 쥐고 윤박 집의 수맥을 짚었다. 윤박이 “가끔 가위에 눌리고 어깨가 결린다”고 한 말에 확인에 나선 것. 오민석은 “수맥에 전기장판 더 안 좋다”며 “쿠킹 포일을 매트 밑에다가 깔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윤박의 침대 머리맡에 강한 수맥이 있다고 주장한 오민석은 쿠킹 포일을 꼼꼼히 깔아주었다. 이후 수맥 차단을 확인한 그는 “(수맥봉이) 더 벌어지려 그런다”며 제대로 수맥이 차단됐음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