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17대 신임 이사장에 이재화 대표 선출

입력 2020-04-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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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ㆍ16대 이어 연임 "그 동안의 경험으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이재화 신임이사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
이재화 DSM 헬스케어 대표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제17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조합에 따르면 2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이사장으로 DSM 헬스케어 이재화 대표가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본래 2월말 정기총회에서 진행되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진행됐다.

이재화 이사장은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대표로 15대, 16대 의료기기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재화 신임이사장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R&D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의료기기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능동적인 대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병원등의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해외 수출확대를 위하여 전시회사업의 고도화와 해외센터 사업고도화 △대외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 △의료기기 산업의 규제개선 △의료기기 입찰 방식 자격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재화 신임이사장은 “의료기기산업 육성법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 개발사업 시행 등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정부의 대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시작되는 마당에 직접 경험한 모든 지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보완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일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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