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 자연분만 곁 지킨 봉태규 “원인제공에 대한 미안함”

입력 2020-04-30 01:17

  •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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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

하시시박의 출산을 지켜본 소감을 봉태규가 전했다.

하시시박 남편인 배우 봉태규는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율희의 출산 후기에 공감을 표했다.

하시시박 출산 당시 봉태규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 율희의 남편 최민환 또한 첫째 출산에 이어 둘째 쌍둥이 출산 때도 눈물을 펑펑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시시박 남편 봉태규는 “아기 때문에 우는 게 아니더라. 아내에 대한 존경스러움 때문에 눈물이 나더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이 뒤엉켜 흐르더라”고 설명했다.

분만실 기억을 떠올린 봉태규는 “고생하는 아내의 모습에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다”며 “눈에 실핏줄 터지는 게 다 보이더라. 원인 제공에 대한 미안함이 생기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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