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가 7일 개인신용 분산투자 상품의 누적 상환 2000억원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연금리 최대 10%의 특판 상품을 제공한다.
특판 대상은 피플펀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개인신용 분산투자(선순위)’와 ‘개인신용 디딤돌’이다. 개인신용 분산투자 상품은 40~80개의 1금융권 개인대출채권에 분산 투자한 뒤 선순위로 상환받는 투자 기간 6~12개월의 안정지향형 상품이다. 피플펀드는 특판 기간 투자 기대 수익률에 1.5~3%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신용 디딤돌은 신규 발행된 1금융권 개인대출채권에 초단기간 투자하는 상품으로 2개월 이내의 짧은 만기가 특징이다. 피플펀드는 특판 기간 기대 수익률에 1.5%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내국인으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 신청은 피플펀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할 수 있다.
피플펀드는 개인신용 분산투자 2000억 돌파의 배경으로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꼽았다. 그동안 피플펀드는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우량 대출자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1금융권의 개인신용 대출을 제공해왔다. 투자자에게는 이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해왔다. 피플펀드는 제휴 은행과 구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협업 시스템을 통해 P2P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1금융권 개인신용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피플펀드는 최근 P2P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진 가운데 개인신용 분산투자 상환액 2000억 돌파는 피플펀드의 투자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피플펀드 마케팅그룹 백건우 이사는 “이번 특판 상품은 피플펀드 개인신용 투자상품의 안정성을 알리는 동시에 그동안 피플펀드를 믿고 맡겨주신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플펀드는 우량 중신용자의 개인신용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개인신용 분산투자상품에 2020년 4월 말까지 2726억원의 투자금이 모집됐고, 이 가운데 만기된 2148억원이 투자자에게 전액 상환됐다고 밝혔다. 개인신용 분산투자의 누적 표면수익률은 11.17%(세액 및 투자 플랫폼 이용 수수료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