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는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동 3개층 전 구역에 대해 지난달30일부터 5일까지 총 6일간에 걸친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을 완료했다. (우정바이오 )
김천의료원은 국민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사태에 확진자를 집중치료하기 위해 코호트 격리가 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병원은 현재 공간멸균이 끝나 안전검증을 마치고 6일 재개원한 상태다.
우정바이오는 코로나19로 청도 대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제생병원 등에 대해 공간멸균을 실시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 이후로 대다수의 국가지정격리병상에 대한 감염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면 김천의료원 같은 코호트 격리 병원 및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들의 공간멸균 요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