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구 나노메딕스)가 관계사 스탠다드그래핀이 업계 최초로 수처리 기술 관련 WHO 공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스탠다드그래핀의 CB(전환사채)를 보유했다.
이엔플러스에 따르면 스탠다드그래핀은 전세계 그래핀 업체로서 최초로 NSF인증을 취득했다. NSF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 지정한 정수 및 식수 공인 인증기관이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자사의 그래핀기술로 개발한 수처리 전용 신소재 슈퍼그라파이트를 적용해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NSF42와 NSF61이다.
김상호 스탠다드그래핀 팀장은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최고수준의 인증을 취득한 만큼 스탠다드그래핀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수처리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