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첫 보고서…상생협력ㆍ사회적가치 창출 노력 등 소개
▲롯데케미칼 직원이 동반성장보고서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19 롯데케미칼 동반성장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케미칼은 11일 이번 동반성장보고서를 통해 동반성장 전략을 비롯해 지난해 성과와 파트너사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의 노력 사항을 상세히 기술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IBK기업은행과 함께 총 13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184개 파트너사에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지난해 기준 총 1126억 원의 대출을 실행해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자금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생산시설 건설 시 우수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꾸준한 매출 증대를 통해 해외 시장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책임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는 기업이 되고자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와의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37001인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