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아이겔패치’ 브랜드로 중동 코스메틱 시장 확대

입력 2020-05-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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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은 2018년 중동 최대 뷰티 플랫폼인 부티카(Boutiqaat)에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중동 GCC 6개국에 진출에 이어 본격적으로 중동 코스메틱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브랜드 론칭행사, 셀럽, 인플루언서, SNS 마케팅 등을 통해 아이겔패치 등 제이준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초 제이준코스메틱 아이겔패치에 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기존 2개 SKU에서 해외전용 상품으로 라벤더티 아이겔 패치를 추가 개발했다”며 “연말시즌 패키지도 개발해 지난해 약 30만 개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수량이 전년 판매 수치를 훌쩍 넘어선 50만 개 이상”이라며 “올해는 30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레바논, 요르단, 카타르, 이라크 등 여러 중동 국가에서 아이겔패치 등 제이준코스메틱의 제품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3월 레바논에 신규사업 진출 계약을 추가로 진행했다.

또한, 제이준코스메틱 제품은 레바논 100대 기업 중 하나인 아이작 다우크(IZZAT DAOUK) 쇼핑몰에 입점이 확정됐으며, 검역기간 이후 3개 지점에 입점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코스메틱 시장은 약 24조 원 규모로 시장규모가 크고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만큼 제이준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5월 중으로 요르단 총판 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며, 요르단 메카 몰(Mecca Mall)을 포함해 요르단 주요 상권 지역인 스웨피예(Swefiyeh)에 위치한 다양한 H&B 스토어에 입점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중 락다운이 풀린다면 요르단, 레바논 전 지역으로 쇼핑몰을 포함한 로컬 상점에 제이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이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3~4분기에는 매출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동 화장품시장 규모는 2019년 205억 달러(약 24조4000억 원)이며, 2022년 246억 달러(약 29조30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동은 최근 한류 열풍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한국 상품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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