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섬은 계약을 통해 클린젠코스메슈티칼 지분 51%를 인수했으며, 향후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전문기업 지분 인수를 통해 화장품 제조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기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점목해 내년 초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원료와 특화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와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 중이며, 새로운 바이오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