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관악구청 블로그)
관악구청이 '코로나19' 동작구 37번째 확진자의 구내 동선을 13일 공개했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서울시 동작구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A 씨는 3일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 37번째 확진자 A 씨는 7일 관악구 신림동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 24분 택시를 이용해 신림역에 도착한 후 오전 4시 8분까지 주변을 걸어다녔다.
A 씨는 이어 오전 4시 8분 ○○우동을 방문했으며 오전 4시 35분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오전 4시 35분 이후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아울러 관악구청은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관악구 53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관악구 대학동에 거주하는 22세 남성인 53번째 확진자 B 씨는 2~3일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10~11일에는 집에만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12일 오전 9시 20분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3시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