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CI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전 직원 퇴근 조치가 내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야놀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14길 38에 있는 동일타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같은 건물에 있는 티몬도 속속 조기 퇴근 조치를 내렸다. 방역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으나 향후 전 건물 폐쇄 조치 뒤 시행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동일타워 8층과 17층을 사용하고 있다.
야놀자 측은 “확진자가 근무한 건물뿐 아니라 인근에 있는 본사 사옥 (MDM타워)도 즉시 폐쇄하고 방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을 포함한 밀접 접촉자들은 전원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밀접 접촉 여부와 무관하게 전 지원 대상으로 선별 진료소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야놀자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검사를 받고 있는 직원 수에 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