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심경 (출처=조민아SN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별 심경을 전했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으로만 모든 걸 떠안기엔 제 그릇이 작았던 것 같다”라며 남자친구와 결별했음을 알렸다.
조민아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고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왕자님과 공주님으로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부러움을 안겼지만,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특히 조민아는 전 연인의 담배와 술, 신용 등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히며 “카드값도 내주고 핸드폰 비도 100만 원 가까이 내주었다”라고 전했다.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이후 조민아는 “마음을 크게 다쳤다고 해서, 건강하지 않다고 해서, 곧 마흔이라 해서 도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며 자격증 취득 등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이별을 극복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조민아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쥬얼리 탈퇴 후 파티시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자신만의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가하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비롯해 17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