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세돌, 예능 출연 이유…‘오마이걸’ 매니저가 섭외 “팬심으로 나왔다”

입력 2020-05-13 23:25수정 2020-05-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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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세돌이 오마이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세돌이 출연해 걸그룹 ‘오마이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는 오마이걸 멤버 효정도 함께했다.

이날 이세돌은 “멤버 중 아린 씨 말고는 잘 몰랐다. 데뷔 때 17살에 데뷔를 했는데 너무 귀여웠다”라며 “걸그룹 경영 프로그램을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그때부터 완전 입덕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세돌은 이날 ‘라디오스타’ 역시 오마이걸 매니저를 통해 섭외를 받았다고 밝히며 “원래는 나올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은 미라클(오마이걸 팬클럽)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세돌은 지난해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통해 “경연 프로그램을 보고 좋아하게 됐는데 노래를 찾아보던 중 ‘불꽃놀이’라는 노래의 가사가 내 상황과 비슷하더라”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SBS ‘집사부일체’에 일일 사부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오마이걸에 대한 애정을 입증하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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