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로고 (CJ ENM 제공)
CJ ENM이 매년 열고 있는 '케이콘(KCON)'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대된다. 오프라인 공연에 더해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가 추가되는 것.
CJ ENM은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케이콘택트 2020 서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공연에는 K팝 아티스트 30여 팀이 참여해 라이브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팬 간 원격 만남, 콘서트 백스테이지 영상, 세로직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기에 K팝 아티스트와 '다이아 TV'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해 K뷰티, K푸드, K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인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유네스코 '러닝 네버 스톱' 캠페인에 기부돼 코로나19로 교육에서 소외된 전 세계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공연 가수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