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및 결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더팝(THE POP)’이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도입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 등 약 1만 4000개에 달하는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더팝 앱에서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스마일페이가 유일하다. 이로써 스마일페이는 오프라인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결제 핵심은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바로 결제 QR코드가 뜨는 ‘원클릭’ 결제 서비스다. ‘원클릭’ 결제서비스는 이베이코리아가 자체개발한 기술로, 스마일페이를 최초 1회만 등록해두면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증 등의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결제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스마일페이는 국내 사업자 중 소수에게만 부여되는 적격 PG(전자지급결제) 인증을 받은 결제 서비스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을 도입해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6월 더팝 앱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일페이 단독 탑재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5월 1일 론칭한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더팝을 고객들을 위해 국내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와 손잡고 ‘원클릭결제’를 유일한 신용카드 결제수단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일페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전국 1만 4000여개의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페이는 지난 2018년부터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애플리케이션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스마일페이는 쇼핑에 특화된 간편결제로 G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마트, 외식, 패션, 뷰티, 레저, 교통, 교육 등 폭넓은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제휴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