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보현 인스타그램)
안보현이 고향인 부산에서 올라온 엄마와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아빠와 여동생까지 관심이 이어졌다.
1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안보현이 무명 시절 힘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월세 보증금이 없어 아빠에게 부탁했지만 거절했던 사연을 전했다. 안보현은 "갑자기 빌려달라고 하니까 돈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안보현 아빠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고 안보현과 7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에게도 시선이 쏠렸다.
안보현은 여러 인터뷰에서 아빠와 여동생에 대해 전한 바 있다. 안보현은 "아빠는 딱 경상도 남자 스타일이셔서 가족에게 표현도 잘 못하는 분이셨다"라며 "저는 제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동생에 대해서는 "여동생은 완전 '상 부산 여자애'라 감정표현에 서툴다"라면서도 "'이태원클라스'에 출연할 때는 계속해서 게시물 링크도 캡처해서 보내주더라. 자기가 직접 칭찬을 못하니까 그 쑥스러움을 이렇게 표현한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고서 더 소통하고 친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