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금투협에 따르면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국비·지방비 지원 무료교육)을 내달 22일 개설한다. 교육생은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은 맞춤형 인재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고용노동부, 영등포구청과 함께 개설하는 국비·지방비 지원 무료 교육과정이다.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지원을 하는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여 자산운용사에 공급하고, 취업준비생에게는 자산운용사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자산운용업 운용지원 업무에 필요한 펀드 개론, 자본시장법령, 펀드 운용지원, 펀드세무회계, 컴플라이언스·리스크 등의 집합교육과정 이수와 함께 취업지원프로그램, 기업 탐방,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 취업 연계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수료생에게는 해당 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자산운용회사에 대한 채용 면접 기회 및 자산운용업권 채용정보 등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운용업계에 준비된 인력을 제공하여 인력양성을 위한 사회적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고용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자에 대해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수강생 약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자(대학원생 및 휴학생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1일 6시간 교육(9:30~16:30, 주말ㆍ공휴일 제외)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 방법 등 상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또는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본 교육과정 상세 안내를 위한 설명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