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캡처)
전 배구선구 김세진과 진혜지가 웨딩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두 사람 나이에 시선이 모아졌다. 김세진의 나이는 47세, 진혜지의 나이는 39세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과 진혜지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을 시작했다. 김세진은 진혜지의 웨딩드레스 모습에 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신이 든 김세진은 "침 안 흘렸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세진은 이혼 후 진혜지를 만나 11년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김세진은 전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군대에 간 후 진혜지와 결혼을 더이상 미루지 말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들 역시 김세진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응원했으며 진혜지에게도 문자로 축하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세진의 아들은 과거 JT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세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금수저 연습생'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김세진은 한 방송에 출연해 "김세진 아들이라는 유명세로 불필요한 오해들이 쌓여 마음이 아팠다"라며 "현재는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긍정적인 성격처럼 잘하고 돌아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