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중랑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의 이동 경로도 공개했다.
중랑구청은 24일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사실을 알렸다.
19번 확진자는 중화2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8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다른 동거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랑구청은 확진자의 거주지와 자차인 개인택시에 대해 방역 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탑승 손님의 카드결제 내역을 확보하고 정보를 조회하고 있다.
탑승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중랑구청이 밝힌 19번 확진자 이동 경로다.
△5월21일(목)
16:10 집 출발 → 자차(개인택시)
16:21~21:30 타구 지역 내 활동(개인택시 운행) ※손님 5명 카드 결제 정보 조회 중
22:00~22:30 집 도착
△5월 22일(금)
10:30~11:10 집 출발 → 도보
11:35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도보
12:15 집 도착
△5월 23일(토)
13:20~13:35 집 출발 → 자차(개인택시)
13:55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자차(개인택시)
14:10 집 도착
△5월 24일(일)
11:30~12:00 서울의료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