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겸 가수 일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동준-일민 부자가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일민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09년 18살의 나이로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을 통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2011년 KBS2 ‘사랑을 믿어요’에도 출연했지만 돌연 자취를 감추었다.
이에 대해 일민은 “‘보석비빔밥’에 출연하며 괜찮았다. 하지만 이후로 잘 안 되면서 많이 힘들었다”라며 “다행히 아버지께 보고 배운 게 많아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주변에서 ‘미스터트롯’에 나가보라고 조언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일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예선을 통과하고 방송에까지 등장하는 등 의외의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아쉽게 탈락했지만 해당 방송을 인연으로 한 작곡가와 만나 ‘상위 1%’라는 노래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일민은 “작곡가분이 신기가 있다고 했다. 제 사주팔자를 보는데 가수로서 상위 1%가 된다고 하는 거다”라며 “그래서 제목이 ‘상위 1%’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