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추가모집 당첨자 발표가 28일(오늘)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대림산업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실시간으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 추가모집 발표가 진행됐다. 현재 추첨은 끝난 상태다.
평면 타입 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 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29일 오후 4시까지 계약금을 넣은 영수증을 포함한 서류를 챙겨 서울 종로 대림산업 본사에서 계약해야 한다. 계약일을 넘기면 당첨은 무효되고 기회는 예비 1번에게 돌아간다.
대림산업이 지난 20일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전체 3가구 모집에 총 26만4625명이 신청했다. 분양가가 3년 전 최초 분양 당시와 같은 수준이어서 상당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97㎡B에 21만5085명, 159㎡A에 3만4959명, 198㎡에 1만4581명이 청약을 넣었다. 분양가는 97㎡B 17억4100만 원, 159㎡A 30억4200만 원, 198㎡ 37억5800만 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280가구 단지로 대림산업의 최고급 주거브랜드 '아크로'의 리뉴얼 버전이 적용된 첫 단지다.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