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체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8일 특수협박 혐의로 A 씨(여·4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8시 33분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본관과 정문에서 흉기를 들고 직원 1명에게 폭언을 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여성의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