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글로벌 이커머스 성장 수혜 ‘매수’-유안타

입력 2020-06-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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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실적 추이 및 전망.
유안타증권은 4일 코리아센터에 대해 글로벌 이커머스 성장의 수혜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상품 소싱과 공급, 쇼핑몰 구축ㆍ운영, 복수 마켓 관리, 글로벌 물류ㆍ판매지원 등 이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쇼핑몰 플랫폼 회사”라며 “궁극적인 사업 비전은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오픈 풀필먼트(상품소싱부터 글로벌 배송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사몰 중심의 성장이라는 메가 트렌드에서 이 회사가 구축하고자 하는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또 국내 쇼핑몰 플랫폼 서비스와 해외 쇼핑몰 플랫폼, 드랍쉬핑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기에 글로벌 이커머스 성장의 혜택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0년 매출액 3207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링크프라이스 인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 요인을 제외하고는 고정비 증가 요인이 크지 않아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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