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날씨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일부 중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안, 남해안, 서울, 경기내륙, 강원영서, 충청내륙, 서해5도에 5mm 미만이다.
이후,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오전에 PM2.5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35도가 되겠다.
일부 경상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5일)까지 낮 기온은 어제(23~31도)보다 높겠고, 내륙지역은 30도 이상, 경상내륙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한편, 경상내륙에 발표된 폭염주의보는 내일(5일)까지 이어지겠으나, 모레(6일) 상대적으로 찬 동풍이 유입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오전 8시 현재 서울 기온은 2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5도, 인천 18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울릉도·독도 23도, 홍성 20도, 수원 20도, 청주 22도, 안동 22도, 전주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포항 25도, 목포 19도, 광주 22도, 여수 21도, 창원 23도, 부산 22도, 울산 23도, 제주 21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9도, 인천 21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울릉도·독도 25도, 홍성 25도, 수원 26도, 청주 30도, 안동 31도, 전주 30도, 대전 28도, 대구 35도, 포항 32도, 목포 25도, 광주 30도, 여수 25도, 창원 28도, 부산 25도, 울산 31도, 제주 24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