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의정부시 페이스북)
의정부시청이 '코로나19'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의정부동에 거주하는 3세 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41번째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어머니와 지난달 3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의정부 41번째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며, 접촉자는 2명으로 모두 현재 격리 중이다.
의정부 41번째 확진자인 아기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에도 마스크를 미착용했으며, 2일과 3일 의정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을 당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기는 3일 오후 9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