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결혼 (출처=김보미SNS)
배우 김보미가 동갑내기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한다.
7일 김보미와 윤전일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약 2달 늦게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배우와 발레리노의 결혼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보미의 남편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발레리노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한 바 있다.
윤전일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방송된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춤꾼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내 김보미와 인연을 맺은 것도 발레라는 공통분모 덕분이었다. 세종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전공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고, 김보미가 드라마에서 발레리라 역을 맡았을 때도 윤전일이 큰 도움을 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두 달만인 12월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보미와 윤전일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