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아동 60명에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교육 시행…대학생 멘토단도 함께 선발
▲현대오토에버가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에 관한 흥미를 높이고, IT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 사업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에 관한 흥미를 높이고, IT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 사업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은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네 번째 목표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에 맞게 경제적 불균형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아동에게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 110명의 아동에 레고 ‘EV3’ 키트를 활용한 자동차 코딩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최신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수도권 지역 아동 60명에게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 환경을 갖추지 못한 기관에는 교육을 위한 장비와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8일부터 수도권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대상 아동을 모집하며, 해당 아동을 교육할 대학생 멘토단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된 아동은 총 8회의 수준별 맞춤 코딩 교육을 수료하고, 이후 개최될 스마트 모빌리티 뽐내기 대회에서 그동안 교육받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에게는 전문 코딩 교육과 함께 현대오토에버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