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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쓰레기 같은 인간들"
개그맨 김원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쓰레기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꺼면 애 낳지마"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캡쳐해 올렸습니다. 김원효가 공개한 기사에는 경남 창녕에서 9세 여아가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에 의해 2018년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들 부부의 학대 사실은 피해 아동이 도망치다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되면서 알려졌습니다. 김원효는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실비보험 없이 죽기 일보직전까지 맞는다"라는 글로 분노와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임보라♥스윙스' 결별설에…소속사 "확인 어렵다"
최근 공개열애 중인 래퍼 스윙스(34)와 모델 임보라(25)의 SNS에서 서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결별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함께 참가했던 쿠킹 클래스 유튜브 영상도 지워지면서 결별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저스트뮤직 관계자는 "개인의 사생활은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스윙스·임보라 커플이 2018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스윙스는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 아이를 낳으면 돌보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임보라도 "저도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 최근에 '평생 우리 연애하자'라고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김호중, 정규앨범 수록곡 '할무니' 20일 발매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할무니'를 발표합니다. '할무니'는 김호중이 유년시절 할머니와 살던 시절의 그리움을 담은 내용으로 첫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박남정과 진미령, 정수라 등 수많은 가수들과 함께해온 작곡가 송광호가 '할무니' 작어베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앞서 소속사 측은 '할무니' 뮤직비디오에 배우 손숙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리며 명품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장민호, 8일 '읽씹 안읽씹' 발매 "영탁 작사·작곡"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읽씹 안읽씹'을 발매했습니다. '읽씹 안읽씹'은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짝짝꿍짝' 등 프로듀서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합작한 댄스 트로트 곡입니다. '읽씹 안읽씹'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문자를 무시당하는 상황'을 재치있게 그려낸 가사가 장민호의 캐릭터와 맞아 떨어지면서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또한,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코러스와 영탁의 내레이션이 곡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해당 곡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선공개 되면서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산 바 있습니다.
◇조승연, SNS 해킹 시도에 경고 "하지 마세요. 범죄입니다."
그룹 유니크,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7일 사생활 침해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조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해킹하려고 하거나 인스타그램 로그인을 시도한 흔적을 올리며 해킹범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 조승연이 올린 사진은 누군가 자신의 개인정보로 NICE ID 본인확인을 시도한 메시지였습니다. 이 밖에도 새벽 4시께 걸려온 부재중 전화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조승연은 "하지 마세요. 범죄입니다"라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팬들도 함께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조승연은 2014년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후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으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그룹 해체 이후 활동명 '우즈'(woodz)로 6월 말 솔로로 컴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