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9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3D 강화유리 기술을 발판 삼아 실적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신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3D 커버글라스 및 커넥터 등 스마트폰 부품 생산에서 국내 강자”라며 “지난해 세계 최초 키리스 커버글라스 양산을 해냈다”고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해당 기술은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향 신제품으로 채택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모회사의 설비제작기술과 회사의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차량용 강화유리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에 일부 샘플 매출이 발생했으며 연내 본격적인 양산이 예정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