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는 전일 GS칼텍스가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주유소에서 개최한 드론 배송 시연 행사의 드론 공급업체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드론활용서비스 상용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처인 GS칼텍스, 한국전자통연구원(ETRI)를 중심으로 구성한 ‘민관 공동 드론물류 컨소시엄’의 기술 지원과 국내 최초 ‘드론 규제 샌드박스 특구’로 선정된 제주도의 행정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GS칼텍스는 미래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유소로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전략으로 향후 전국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도 개최하며 미래 산업 트랜드에 따라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이번 ETRI 주관 컨소시엄의 참여 업체로 드론을 공급하게 됐다”라며 “정부와 대기업 간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공급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기술 접목이 가능한 ‘엔드론’ 시스템의 활용도가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