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실화탐사대' )
경주 스쿨존 사고가 실화탐사대에서 다뤄졌다.
경주 스쿨존 사고는 1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분석됐다.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주 스쿨존 사고 영상을 보고 ‘여우사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주 스쿨존 사고의 여성 가해자는 300m여 미터 동안 두 아이를 차로 쫓은 것. 오 교수는 “사냥과 유사하다”며 “영국이나 이런 데서 유행하는 여우 사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사냥개를 가지고 있고 말을 가지고 있는데 여우를 틀에서 풀어주고 도망간다고 하더라도 그 때부터 천천히 나는 가도 너를 잡을 수 있다라고 하는 거, 그것과 비슷하지 않나”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여우사냥과 보복운전이라고 하는 두 가지가 결합된 그런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라고 짐작했다. 아이가 느꼈을 공포에 대해 그는 “여우는 잡히면 본인은 죽는다”라고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