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일정취소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컴백 무대가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10일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 대표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축제)이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4월 코첼라 축제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축제는 10월로 연기되었고 빅뱅 역시 컴백 일정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축제가 행정명령에 따라 최종 취소되면 빅뱅의 컴백 또한 향후 추이를 지켜놔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에 빅뱅 멤버들의 전역 후 첫 완전체 무대를 기다리던 팬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빅뱅은 지난해 7월 탑을 시작으로 10월 지드래곤 11월 태양과 대성이 전역하며 진정한 완전체가 됐다. 팀의 막내였던 승리만이 입대를 남겨두고 있었지만, 버닝썬 및 성접대 의혹 등으로 팀을 떠나며 빅뱅은 4인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완전체로서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던 빅뱅이 ‘코첼라 축제’ 취소되면서 어떤 방식으로 컴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