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콜, ‘알밤’과 손잡고 소상공인ㆍ아르바이트생 빠른 채용 돕는다

입력 2020-06-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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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크루트)

바로면접 알바앱(애플리케이션) 알바콜과 출퇴근 관리 테크 기업 푸른밤이 손을 잡고 소상공인 및 아르바이트 직원 고용과 취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알바콜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알바콜과 알밤은 인력과 일자리의 효율적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한 아르바이트생은 알밤 직원용 앱에서 알바콜의 최신 채용 공고를 열람할 수 있다. 또 바로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 채용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경우, 작성한 채용공고를 알바콜에 노출해 구인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알밤 관리자 앱에서 ‘채용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저장된 사업장 정보 및 근무조건이 자동으로 알바콜에 노출된다. 공고를 보고 바로면접을 신청한 구직자가 있다면 실시간 알림도 전송된다.

서미영 알바콜 대표이사는 “아르바이트생에게는 맞춤 채용정보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사장님들에게는 효율적인 고용을 위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진용 푸른밤 대표 역시 “앞으로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고용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바콜은 지난 3월 AI기술이 접목된 채팅면접과 영상면접을 출시했다. 사업주가 등록한 면접 질문에 알바생이 영상 또는 채팅으로 답변해 면접을 보는 시스템이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시스템에 비대면 면접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알바콜이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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