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56명 증가한 1만20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6명 중 해외유입은 13명, 지역발생은 43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24명), 경기(18명)에 집중됐고, 대구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초반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6889명), 경북(1383명)에 이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1073명)과 경기(1011명)도 10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완치자는 15명 늘어 누적 1만669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77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40명 늘어 1057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08만1487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4599명 늘었다. 이 중 104만5240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42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