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해외송금 서비스 디벙크가 최대 100% 환급을 받을 수 있는 해외송금 추첨 이벤트를 연다.
디벙크 운영사 ICB는 오는 7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국 최대 쇼핑축제 중의 하나인 ‘618 쇼핑 페스티벌’에 맞춰 기획됐다. ‘618 쇼핑 페스티벌’은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전자상거래 양대산맥인 징동닷컴에서 선보이는 온라인 쇼핑행사다.
이 기간 동안 디벙크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송금액의 30~100%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1등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송금액 100%를 돌려받게 된다. 또 2등(2명)은 송금액 50%를, 3등(3명)은 송금액 30%를 각각 페이백 받는다.
또한 4등인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송금한 고객 전원은 모바일팝 3000원 충전권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4일이다.
이벤트 참여는 디벙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단 송금 진행 중 거래를 취소하거나 환불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벙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SNS 발달에 힘입어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라며 “디벙크 해외 송금을 통해 해외 업체에 직접 물건 값을 지불하면 결제 수수료 절감, 결제의 편의성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 송금을 통한 결제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벙크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