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이달 13일 서울 구암중학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난을 겪는 가운데 한전KDN은 당초 계획된 인원보다 확대된 90명을 채용 할 예정이며, 이번 채용에는 2500여 명이 응시 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전KDN은 시험장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총괄담당 및 책임자, 감염병 관리 전담자를 별도지정·운영하고 특별방역소를 설치했으며, 시험 실시 전·후 방역 실시,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 유증상자용 별도 시험장 준비, 수험생들 간 거리두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위한 포스터 및 방역용품 지급 등 체계적 방역관리로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힘 썼다.
특히, 시험 당일 박성철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 및 시험 진행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점검 하는 등 채용시험 진행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행될 채용전형에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응시자들이 안심하고 시험 및 면접 등에 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KDN은 이번 채용에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양성평등,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우대 및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등을 반영하여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지역 채용 확대 등 정부의 사회 형평적 채용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