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옛 행정고시) 1차 합격자 213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15일 공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총 2139명(행정직 1677명, 기술직 462명), 외교관후보자는 345명이 합격해 이날 발표한 전체 합격자는 2484명이다.
5급 공채 1차 시험에는 총 8404명이 응시해 320명이 발탁되면서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33.1%인 709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4.8%보다 소폭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3세로 지난해(26.4세)와 거의 동일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3명, 재경 12명 등 45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 기회를 얻었다.
인사혁신처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1차 합격자 명단(345명)도 함께 발표했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는 1234명이 응시해 경쟁률 24.7대 1을 기록했고,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5세로 지난해(27.2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여성 합격자는 60.9%로 지난해(55.0%)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