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4명 중 해외유입 13명, 지역발생 21명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1만21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13명, 지역발생은 2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30명을 밑돌았다. 지역별로 서울 12명, 인천 2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기타 지역은 부산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완치자는 30명 늘어 누적 1만760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78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3명 늘어 1117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11만9767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4048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108만4980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263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