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지국 표준안 최종 심의를 앞두고 우리넷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넷은 16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31%(830원) 오른 9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5G 기지국 장비 시장 활성화를 촉진할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안이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TTA 표준 총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준안이 통과된다면 국내 중소기업들은 통신사 별로 상호 호환이 가능한 5G 기지국 장비의 제조가 가능해진다.
이번 표준안 이슈로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넷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16 Tbps급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초저지연·무손실 보장 네트워킹 핵심기술'과 '시간 확정형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 장비 ‘TSN’에 적용하는 등 5G용 네트워킹 장비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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