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ㆍ노터스 공동연구팀과 비임상 시험 진행 중
▲이연제약 충주공장 전경 (이연제약)
이연제약은 공동연구팀과 함께 신규 후보 물질로 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항바이러스 효능 분석시험 결과 코로나19 단독처리군과 대비해 뛰어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관찰됐으며, 아울러 모든 시험물질 처리군에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특히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은 세포독성에 의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 작용이 아닌 물질 자체의 억제 작용이 관찰된 것이며 부작용에 대한 염려를 낮춘 것으로, 향후 치료제로서 개발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제약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과 함께 세포독성이 없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이러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진행 중인 비임상 개발과정을 마무리하고, 조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자체 합성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을 확보한 후 공동연구팀과 함께 코로나19 및 관련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