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점검에 들어갔다. 서버 안정화를 위해서다.
17일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약 4시간 30분간 롤 접속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일부도 이용할 수 없다. 서버 점검 시각에는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진행되는 게임은 기록이 남지 않는다.
라이엇게임즈는 "랭크 게임은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서버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된다"며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는 사전 이탈 페널티가 적용될 수 있으니 내용을 확인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인 16일에는 클라이언트 로그인과 홈페이지 로그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인증 시스템 문제를 확인한 뒤 17일 새벽 3시 24분에 게임을 정상화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소환사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후에는 이와 같은 이유로 게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