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켈로그 )
파맛 첵스가 ‘밈’ 덕분에 상품화되는 모양새다.
파맛 첵스는 지난 2004년 농심 켈로그에서 ‘첵스’를 홍보하기 위해 ‘차카’란 캐릭터를 이용했다 출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측은 초코맛 캐릭터가 당연히 앞설 것이라 예상, 파맛과 초코맛 선거를 진행했고 결과는 정반대였다.
파맛 첵스는 ‘밈’으로 재생성, 16년 동안 부정선거의 이미지로 활용돼 왔다. 밈(Meme)의 뜻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한 문화 요소 또는 콘텐츠를 말한다. 언어, 사진을 넘어 영상, 음악, 사람 간 전파되는 생각, 스타일, 행동 등을 통틀어 이르는 표현으로 볼 수 있다.
파맛 첵스 출시 소식에 많은 이들이 우유와의 조화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설렁탕에 넣어 먹어야하나” “파맛 과자까진 괜찮을 것 같은데” “국내산 대파를 사용하네요” “생각보다 맛있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