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김하영이 유민상에 핑크빛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하영이 출연해 최근 커플 연기를 펼쳤던 유민상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김하영은 “5개월 정도 가상 커플을 했다. 커플 연기를 하다 보니 마음이 생기고 괜찮은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면 볼수록 귀엽다”라며 “방송이랑 다르게 참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유민상과 김하영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커플 연기를 하며 불거졌다. 최근에는 진짜 입을 맞추는 연기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숱한 열애설에도 유민상이 철벽을 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하영은 “내가 별론가,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처음 시작은 비즈니스였는데 약간 마음이 그렇다. 민상 씨, 나 기다리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수지는 “기사를 자세히 안 보고 둘이 결혼 날짜 잡은 줄 알고 정말 경악했다”라며 “두 사람이 계속 나오기에 놀랐다. 몇 년 더 만나보고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