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보유하고 있던 스페인 터미널하역업체(Total Terminal International Algeciras) 지분 전량(2499만 주)를 589억 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다만, 이 지분 매각은 기업결합신고 승인 등 거래 완결 선행 주요조건이 충족될 시에만 가능하다.
회사는 “지분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전략적 사업파트너와 JV운영에 따른 안정적 수익성 확보목적”이라며 “SPC(특수목적회사)를 통해 지분 50%+1주를 보유해 실질 지배력은 유지한다. 투자유치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