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명, 경기 8명, 대전 10명, 세종 1명, 충남 1명 등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8명 증가한 1만24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해외유입, 40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은 서울(16명), 경기(8명) 등 수도권과 대전(10명), 세종(1명), 충남(1명) 등 충청권에 집중됐다. 이 밖에 강원 2명, 대구와 광주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돼 코로나19 발생이 사실상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완치자는 12명 늘어 누적 1만868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80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6명 늘어 1273명이 됐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17만6463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5562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114만397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7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