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페이코인(PCI), 국내 최대 규모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상장

입력 2020-06-22 09:23수정 2020-06-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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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의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은 페이코인(PCI)이 지난18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5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국내 메이저 거래소로 최근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담은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시장 투명성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최근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과 가산디지털단지 내 구내식당에도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다양한 업종의 온ㆍ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사용이 가능한 가상화폐 자산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리퀴드 글로벌에 페이코인(PCI)을 상장하기도 했다. 이번 업비트 상장으로 페이코인(PCI)은 국내에서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 주요 거래소 네 곳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업비트는 월 평균 방문자수 468만명을 기록하는 국내 메이저 거래소인만큼 페이코인(PCI)에 대한 활발한 거래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가상자산의 거래 목적에서 한 발 나아가 실제 결제로 활용하면서 가상자산의 사용 경험도 함께 체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서비스 출시 1년만에 월렛 앱 가입자 수 45만명을 돌파했으며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국내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도미노피자, BBQ치킨, 달콤커피, 교보문고, 골프존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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