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각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7.5/1207.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8.8원) 대비 0.7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5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11달러를, 달러·위안은 7.06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