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0주년 연계…비대면 봉사활동 지속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보훈가족들에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 그룹 특별 봉사 기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19일부터 27일까지 ‘에너지 드림(Energy Dream)’ 사회공헌 브랜드를 바탕으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한국전쟁 70주년인 만큼, 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4일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들은 서울, 인천지역 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 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보훈 가족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과 매트, 습기제거제, 홈키파와 물파스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한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준비했다.
22일에는 인천 서구 푸른꿈지역아동센터와 인근 주택가에서 벽화 거리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봉사활동도 펼친다.
저소득계층을 위한 비대면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하고 헌혈 부족량 보충을 위한 헌혈 봉사에도 참여해 국가 유공자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할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보훈 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함께 만들며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기업 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